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내달 4일까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 144개점, 이마트에브리데이 234개점, 이마트몰(온라인)에서 2019년 우수 농산물 기획 판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과채류 생산물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여름휴가 및 방학 등으로 감소한 소비지 구매력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강원도는 도내 원예농산물의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확대를 위해 예산을 1억원 지원한다. 함용문 강원농협 본부장은 “올해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유통업체 직거래확대 및 내실있는 연합판매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도와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와 농협강원연합사업단은 2010년부터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도내 농산물 130억원을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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