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에 신혼희망타운 추진
남원주역세권에 신혼희망타운 추진
  • 심규정 기자
  • 승인 2019.08.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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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블록 공공주택 606세대중 202세대 대상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용지계획 변경 마무리

남원주역세권에 도내 최초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선다. 원주시에 따르면 LH는 남원주역세권 A-3블럭에 건설예정인 공공주택 606세대 가운데 202세대를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들이 집 걱정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하는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거나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대비 120%(맞벌이는 130%) 이하이면서 총자산 29,400만 원 이하(분양형 기준)를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자산·거주기간 등의 요건이 까다롭지만, 좋은 입지와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많다. 원주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마다 물량이 있다원주의 경우 인구가 밀집된데다 젊은층이 많아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전망돼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만간 실시계획변경, 용지계획 변경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사업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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