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 사상 최대 퍼포먼스 선뵌다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 사상 최대 퍼포먼스 선뵌다
  • 원주신문
  • 승인 2019.08.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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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시민합창단 1,000명, 아리랑 합창
태극기 모형 형상화, 치어리더 퍼포먼스

내달 3일부터 엿새동안 열리는 2019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개막식이 3.1정신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대의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개막식은 아픈 100년의 기억에서 문화강국을 준비하는 미래 100년으로 대한민국 사상 최대의 퍼포먼스 ‘Beyond 100’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자율방범대원,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원주 히어로즈팀의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국악인 이봉근의 100년전 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선창과 함께 시민합창단 1,000명이 아리랑을 함께 합창한다. 동시에 애국가가 이어지면서 50m 상공으로 떠오르는 공중 퍼포먼스로 인간 태극기가 펼쳐진다.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명의 원주시민이 태극기 모형을 형상화하는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열정이 담겨있는 대표곡인 붉은 물결에 맞춰서 땅에도 대형 태극기와 함께 100명의 치어리더가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4년째 이어 오고 있는 월드 플래쉬몹은 더욱 웅장하고 막강해졌다. 국내외 참가자 2,000~3,000여 명이 순식간에 무대를 채우는 한편 하늘에서는 파이어 아트와 함께 클라이막스를 연다.원주문화재단 임월규 대표는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댄싱카니발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은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였기 때문이다라며개막식 주제공연인 'Beyond 100’처럼 원주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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