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엔터테인먼트(주), 지상2층·11층 규모
영상촬영 실내 스튜디오, 스포츠 체험 시설
“영상·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영상촬영 실내 스튜디오, 스포츠 체험 시설
“영상·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앤유엔터테인먼트(주)(대표이사 이재원)가 강원혁신도시에 추진중인 영상스포츠테마파크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원주시는 앤유엔터테인먼트(주)가 반곡동 2042번지 일대 1만 1,065㎡에 신청한 영상스포츠 테마파크가 이달 초 조건부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건축면적 6,010㎡, 연면적 3만 753㎡로 지상 2층과 지상 11층 규모의 2개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앤유엔터테인먼트(주)는 자체 홍보책자를 통해 이곳에 영상물 촬영 실내 스튜디오, 스포츠 체험시설을 비롯해 신개념 도심형 영상스포츠파크 등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건설하겠다고 소개했다. 현재 서울 강남에 소재한 본사를 이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드라마 제작사 최초로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함으로써 물적 인프라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토지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이 회사는 이번에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내달 안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함에 따라 촬영 안정성 확보 및 원가절감, 수익성 강화와 함께 영상산업 및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착공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시행자인 앤유엔터테인먼트(주)는 SBS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것을 비롯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의 황희찬 선수의 소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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