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주교구는 지난 14일자로 대화성당 곽호인 신부를 교구 총대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곽호인 신부는 지난 1981년 사제품을 받고 의림동본당 보좌를 거쳐 원동·장성·횡성·용소막·단구동·천곡동·일산동·대화본당 주임, 미국 교포사목 등을 맡았다. 또 지난 3월에는 지학순기념위원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바 있다. 곽 신부는 교구 총대리와 봉산동본당 주임을 겸직하게 된다. 한편 원주교구는 기존 청소년교육국과 청년사목국을 청소년사목국으로, 사회복지국과 사회사목국을 사회사목국으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이와 함께 제천 배론성지 관리소장을 배론성지 주임, 병원·이주민사목담당을 보건·이주민사목담당으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