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강원문학상에 임영석 시인 선정
제38회 강원문학상에 임영석 시인 선정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09.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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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8권, 비평집 1권 발간
SNS 시읽기 보급 높은 공감
△임영석<시인>

임영석 시인이 제38회 강원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춘천문화재단에서 회의를 열고 임영석 시인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임영석 시인은 작품활동 기간이 길고 8권의 시집과 1권의 비평집을 발간한 업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NS를 통한 시읽기 보급이 문학의 외연확장에 크게 기여한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석 시인은 1985년 현대시조 가을호로 등단했으며 1990년 원주에 정착하며 30여년 동안 시를 써왔다. 지난 2016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시조세계문학상, 제15회 천상병 귀천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영석 시인은 강원문협 모든 회원분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며 감사함, 미안함, 고마움을 전한다심사를 맡아주신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열심히 시 밭을 일구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영석 시인은 지난 20172월부터 본지 세상의 자막들을 통해 격주마다 글을 기고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강원문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등단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제 17회 강원문학 작가상에는 전영숙 시인의 ‘도로 위의 고양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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