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랑의 인술(仁術)전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랑의 인술(仁術)전개
  • 김은영기자
  • 승인 2019.09.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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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면 산현리 주민 290명 대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함께 호저면 산현리 섬강 매향골 권역센터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콜레스테롤 검사와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 검사와 함께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은 중증도에 따라 병원 진료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7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29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김익용 교수(외과)의 ‘대장암 예방하기’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를 비롯한 영월, 제천, 횡성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3~4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오는 11월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정선군 폐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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