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고품질 기상·기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억 원을 투입, 도내 20곳에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산악기상관측망은 주요 산의 강수량과 기온, 풍향, 풍속 등의 관측실황 뿐만 아니라 예보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263개소, 강원권에는 69개소에 설치돼 있다. 이종건 청장은 “2021년까지 강원권에 130개소 확충해 산악기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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