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공공기관들에 대한 2019년 국정감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국회사무처와 지역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서울고검에서 춘천지검을, 오는 14일 서울고법에서 춘천지법을 상대로 감사를 펼친다. 오는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회에서 한국관광공사를, 보건복지위원회는 세종 정부청사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환경노동위원회는 국회에서 원주지방환경청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14일에는 교육위원회가 대전교육청에서 강릉원주대,춘천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병원을, 보건복지위원회는 강원혁신도시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환경노동위원회는 국회에서 국립공원공단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15일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국회에서 광물자원공사, 석탄공사, 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를, 17일에는 행전안전위위원회가 국회에서 도로교통공단에 대한 감사가 이어진다. 한편 지난해 국정감사를 받은 강원도청과 강원도교육청의 경우 격년제 원칙에 따라 올해는 국정감사에서 제외됐다.

심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