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선 국회의원(원주갑)·이강후(원주을)이 주최하고 농협 원주시지부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악산한우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 배, 잡곡 등 지역 농축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후 의원은 “원주 지역의 농축산물이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리고, 지역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작년에 이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주 농축산물이 명품 브랜드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치악산 한우와 원주 복숭아, 토토미 등 원주 농축산물들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농가가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치악산 한우를 구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