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6090청춘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첫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합창단원들이 직접 작사한 ‘꽃들의 노래’, ‘청춘의 뱃노래’, ‘인생은 아름다워’등이 발표되고 영화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 6곡이 불려진다. 이와 함께 원주시민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6090청춘합창단과 화음을 맞춘다. 또 6090청춘합창단 발성코치를 담당한 원주시립합창단 주민환 테너와 경지현 바리톤이 축하무대를 갖는다. 6090청춘합창단은 2017년부터 실버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합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3년 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첫 발표무대를 열게 됐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6090청춘합창단의 첫 정기발표회를 시작으로 지역 실버계층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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