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무실동 비즈인 호텔 인근(무실동 1723-3)에 쌈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해당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는 물론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무실동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쌈지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쌈지 공영주차장은 민간 소유 유휴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토지 제공자에게는 재산세가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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