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녹색광산 환경 토대 마련
한-페루 녹색광산 환경 토대 마련
  • 신강현 기자
  • 승인 2019.11.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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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지난달 29일 페루 리마에서 페루의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 구축을 위한 ‘제2차 한-페루 녹색광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 페루한국대사관과 페루 에너지광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광해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광산환경관리 정책과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공단에 따르면 구리, 철, 아연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페루에서 광업은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나 개발 과정에서 광산개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불이행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페루 정부는 국제사회의 광산 환경 관리 정책,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공유를 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단은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광업안전, 광해관리 정책, 광해관리 정보화 시스템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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