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안부 지방세외수입 발표대회 쾌거
최우수상 수상으로 특교세 3억 확보
최우수상 수상으로 특교세 3억 확보
원주시는 지난 6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9월 강원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20개 지자체와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영조 주무관은 ‘스마트 영치’를 주제로 △위치가 특정된 체납차량을 실시간으로 영치하는 CCTV 스마트 영치 △주행 중인 체납차량 및 불법운행차량에 대한 원주경찰서와의 합동 단속 △불법운행차량까지 원스톱으로 영치하는 불법운행차량 자체 단속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3년 240억 원에 달했던 체납액이 스마트 영치를 통해 올해 9월까지 98억 원으로 감소하는 등 총 142억 원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원주시는 번호판 영치를 효율화한 스마트 영치를 적극 실시해 체납액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 받은 만큼, 도로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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