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생활 자립지원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개최
원주 생활 자립지원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개최
  • 이혜원 기자
  • 승인 2019.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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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주최, 14개 단체 참여
어려운 이웃 상담과 자원 연계 나서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제공]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제공]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병은)은 지난 14일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에서 ‘원주 생활자립지원 네트워크 구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과 14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간 ‘원주 생활자립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연계 창구 현판식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구성원과 이웃을 발견, 원주생활자립지원센터로 연계해 상담과 자원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가계 채무·채권 구조개선, 생활문제 해결 등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상담 연계 창구는 14개 참여단체 사업장에 각각 설치되며 생활자립지원센터 이용 안내문과 서비스 안내 홍보물이 비치된다. 곽병은 이사장은 “삶이 어려워질수록 무력감에 빠지고 고립돼 삶에 대한 개선의지 조차 상실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지원함으로써 개인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사업의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원주생활자립지원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2019년 나눔과 꿈’사업으로 지난 4월 중앙로 83번지에 개소했으며 주민에 대한 가계 재무와 채무, 자원연계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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