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에서 몽골 광해관리 기술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몽골한국대사 등 한‧몽 관계자와 교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버스 기증식 및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135㎡)로 건립된 기술교육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광해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사업’(ODA사업)의 일환으로 광해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기술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건립됐다. 앞으로 전문가, 실무자,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은 물론 홍보관을 상시 개방해 몽골에 광해관리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게 된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