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에 안전운전인증 수여
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에 안전운전인증 수여
  • 심동희 기자
  • 승인 2019.12.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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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인증 사고 감소와 비용절감 성과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지난 3일 본부에서 교통안전 신뢰도를 높인 교통기관에게 안전운전 인증서를 수여했다. 안전운전인증제는 도로교통공단이 수년간 축척한 안전운전 교육시스템을 기업의 안전관리 영역에 적용함으로써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의 프로그램이다.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약자 이동권보장을 위해 140대의 특장차량에 안전운전인증제를 도입했다.그 결과 차량 1대당 교통사고율이 24.8%가 감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우수등급을 획득한 인천시설공단은 업무차량의 교통사고가 55.6%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부천도시공사와 안산도시공사의 경우 올해 차량 1대당 보험료가 각각 25.6%, 7.1%가 감소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안전운전인증을 받는 기관의 교통사고 감소와 경제적 비용절감 성과가 뚜렷하다”며 “올해부터는 사업용을 포함해 차량을 운영하는 모든 기업체로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다음해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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