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3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복싱, 역도, 육상 3개 종목에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복싱부는 제69회 전국중고대복싱선수권대회 2위 박준범 선수(男 +81㎏급)와 제50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 1위 천명선 선수(女 +60㎏)를, 역도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합계 1위 대구체육고등학교 박아현 선수(女 +49㎏)를 영입했다. 육상부는 경산시청 소속으로 2019 홍콩INTER-CITY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에 오른 김현우 선수(男 800m/1,500m)와 강원체육고 박인재(男 5,000m/1,500m), 임창모(男 5,000m/1,500m) 선수를 영입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영입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우수 선수로의 발전이 예상된다”며 “2020시즌을 맞아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