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프랜차이즈 종사자수는 줄고, 매출은 늘었다.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8년 프랜차이즈(가맹점)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2조 9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3%(2조 44억 원) 증가했지만 전국 매출액 증가률(5.9%)에 약간 못 미쳤다. 반면, 종사자수는 2만 3,224명으로 전년대비 0.5%(2만 3,347명)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5.6%)을 밑돌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가맹점수는 7,032개로 전년대비 0.2%(7,015개)만 증가해 거의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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