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강원도 여성농업인의 날’ 지정
전국 최초 ‘강원도 여성농업인의 날’ 지정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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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강원도 여성 농업인의 날’을 지정했다. 강원도는 여성 농업·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10월 15일을 ‘강원도 여성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신명순 의원이 대표발의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세계여성 농업인의 날인 ‘10월 15일’을 강원도 여성 농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15일 강원도 여성 농업인의 날 행사가 처음 열린다. 여성농업인 대상 시상과 여성농업인 심포지엄도 병행 추진한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이 농촌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여성농업인 날 지정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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