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노후시설 개보수 및 장비를 지원한다. 시는 석면 제거, 소방·방수 공사 등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위생 및 보육 안전을 위해 전기레인지, 장난감 소독기, CCTV 개인정보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맞춰 전자출결시스템에 필요한 리더기와 태그 지원을 오는 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보육교사 확보 및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달부터 보육교사 수당도 인상된다. 동일 어린이집에서 계속 근무한 보육교사에게 근속 기간별로 차등 지급하던 근속수당을 4만 원씩 인상해 약 490명의 교사에게 각각 7만 원, 9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담임교사에게 지급되던 교사근무환경개선비도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육물품 지원 및 보육교사 수당 인상 등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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