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의 사유림 176ha를 매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 대상은 산림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제한림 등 공익임지를 우선 매수할 예정이다. 매수 절차는 산림소유자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매수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2개 감정평가업자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가격을 산정해 매수를 진행한다.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법’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이 감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국유림관리소(홍천 439-552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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