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확보대책추진단 운영 시동
2021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73건, 2,256억 원 보고
2021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73건, 2,256억 원 보고
원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총 ‘1조 2,5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제출하는 정부예산 일정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 사업별 대응방안을 보다 정교하게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보고회에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 대상 사업 73건(2,256억 원)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특히 신규 추진할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중앙부처 및 도 공모사업, 균특사업, 지방이양사업, 국책사업, 각종 SOC사업 등 관광지 조성사업, 일자리사업 등 주요현안사업 36건을 추가 발굴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간부공무원 책임제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하는 등 특전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는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