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임직원 90여명 헌혈
성지병원이 지난 20일 ‘성지의 사랑나누기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성지병원 주차장에서 문진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번 헌혈로 위급한 환자들이 적시적소에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지병원 직원들은 개원 이래 전국적으로 혈액부족사태로 응급수혈이 필요한 경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선뜻 헌혈에 동참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문진수 병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봉사로 진정한 봉사의 참된 실천을 보여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실천이 다른 누군가에게 큰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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