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역 센터 및 복음방 등 신천지 관련 부속시설 8곳을 추가 폐쇄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번 조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와 강원도 자체 조사 자료를 대조해 새로 확인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폐쇄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할 방침이다. 이 기간 해당 시설에 대한 출입 및 집회가 금지되며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가 강제 폐쇄한 신천지 관련 시설은 지난달 말 24곳 포함해 총 32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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