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원주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 원주신문
  • 승인 2020.03.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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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돼 정비가 시급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원주지역에는 총 66개소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17년 시작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9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3월 말 착공에 들어가는 태장어린이공원 5억 원을 비롯해 명륜어린이공원 4억 8,500만 원, 태실어린이공원에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바닥포장 정비, 노후시설 교체, 편의시설 설치, 공원등 교체, 수목 식재 및 전정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나리어린이공원 등 4개소의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내달 6일로 예정된 개학에 앞서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고압 살균·세척·소독을 통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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