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차분한 분위기 속 표심 구애
코로나19 여파…차분한 분위기 속 표심 구애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4.0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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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식,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
조용한 선거운동, 지역밀착형 선거운동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오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원주지역 2개 선거구 각 당의 후보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원주 갑·을 후보들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식한 선거일정을 세워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원주갑)와 송기헌 후보(원주을)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선거유세 대신 원주천 살리기 하천 정화 활동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천 살리기 비전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원주갑)·이강후(원주을)후보는 전통적인 출정식을 대신해 자유시장에서 방역 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조용한 선거운동,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무소속 권성중(원주갑)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능한 접촉을 자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전화 위주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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