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온라인 개학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 업로드 등 원격수업을 위한 기본 과정을 교육한다. 또한 원격수업 플랫폼, 영상 편집프로그램 보유 여부 등 학교별로 영상 제작 환경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사전에 신청받은 원주중학교 등 10개 학교에 우선 지원하며, 미디어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영상콘텐츠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교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733-802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숙 원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학교 현장에서 온라인 개학으로 수업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사별 상황에 맞춘 교육으로 원격수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교육담당자(☎070-7711-82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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