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새벽시장’ 24일 개장
‘농산물 새벽시장’ 24일 개장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4.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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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2일까지 운영

△지난해 열린 농업인 새벽시장
△지난해 열린 농업인 새벽시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새벽시장’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농가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8개월간 새벽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교∼봉평교 사이 원주천 둔치 8,800여㎡에 조성된 새벽시장은 매일 오전 4∼9시 운영된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상품 진열·판매대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상품은 낱개로 미리 소포장해 구매 소요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별도의 개장식은 취소하고 305명의 회원은 마스크를 착용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타 지역 전통시장도 일제히 개장했고 24일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도 끝나 새벽시장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새벽시장에는 34만 명이 방문해 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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