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300박스 구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3일 본사에서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 특산품인 돼지고기와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300박스(약 900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부진 및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 농·축산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예약판매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지난 3월에는 지역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꽃 화분 구매 및 증정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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