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80만 1,000명
전년동월대비 3만 명 감소
전년동월대비 3만 명 감소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동북지방통계청 발표한 ‘2020년 4월 강원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의 취업자는 80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명(-3.6%)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만 8,000명으로 9,000명(-1.9%), 여자는 35만 3,000명으로 2만 2,000명(-5.9%)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4,000명(7.6%), 농림.어업은 1,000명(0.7%) 증가했다. 하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 3,000명(-6.5%),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2,000명(-6.0%), 건설업은 1,000명(-2.2%),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000명(-2.1%) 각각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26만 8,000명으로 1만 2,000명(-4.3%) 감소했다. 이 중 자영업자는 1만 1,000명(-5.1%), 무급가족종사자는 1,000명(-1.4%)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53만 3,000명으로 1만 8,000명(-3.3%) 감소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만 2,000명(3.2%)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2만 4,000명(-15.8%), 일용근로자는 6,000명(-14.7%) 각각 감소했다. 한편 4월 고용율은 61.3%로 전년동월 대비 2.5%p하락했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4%p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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