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흡연율 24.8%→21.0%
고위험 음주율 17.9%→16.3%
흡연율 24.8%→21.0%
고위험 음주율 17.9%→16.3%
지난해 강원도민의 건강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흡연·음주율이 지난 2018년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였다. 현재 흡연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24.8%)에서 5위(21.0%)로, 남자흡연율은 1위(45.3%)에서 4위(39.2%)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월간 음주율은 7위(62.2%)에서 10위(60.5%)로, 고위험 음주율은 1위(17.9%)에서 2위(17.9%)로 한 계단 내려갔으며 특히 비만율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강원도는 소폭 감소했다. 도는 그동안 도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도비 보조를 통하여 전 시·군으로 확대했고 금연클리닉과 금연치료지원을 통하여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했다.
고정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모든 건강지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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