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기관과 학생 긴급 이송 지원 나서
원주교육지원청은 단계적 등교수업 진행에 따른 학교 내 의심증상 학생 증가에 대비해 지난 28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대와 ‘긴급이동지원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이송 지원에 참여하는 회원은 봉사 특성상 본인 건강상태, 가족현황, 이력 등 까다로운 조건을 거친 3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의 선별진료소 이동 및 귀가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조손가정, 보호자가 올 수 없는 가정, 몸이 불편한 학생 등은 요청 시 우선 지원한다. 김병철 교육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회로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조와 공동 대응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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