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립중앙도서관과 중천철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유기획형 부분에 선정된 시립중앙도서관은 ‘인문학으로 재난의 장벽을 넘다’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심화과정 함께 읽기 부분에 선정된 중천철학도서관은 ‘총, 균, 쇠’와 ‘사피엔스’를 함께 읽으며 세계를 통찰하는 눈을 키울 수 있는 강좌로 이달 중순부터 대상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737-4482) 또는 원주시 평생교육원 아우름도서관(☎737-3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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