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중 공시지가 상승률 가장 높은 곳은?
읍면동 중 공시지가 상승률 가장 높은 곳은?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6.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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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면(7.86)…시 평균(3.78)보다 두배 이상
단구동, 행구동, 개운동, 지정면, 부론면 순

흥업면 공시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는 전년에 비해 3.78% 상승했다. 읍면동별로 보면 흥업면이 7.86%상승해 가장 높았다. 흥업면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단구동(5.27), 행구동(5.06), 개운동(4.96), 지정면(4.77), 부론면·봉산동(4.35), 가현동(4.26), 문막읍(4.23)순이었다.

단구동과 행구동은 혁신도시와 근접한 것이, 지정면은 기업도시 생활권인데다 간현관광지 개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앙동은 24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0.04)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도심인 평원동(0.2), 원동(0.03), 명륜동(1.88), 일산동(1.57), 학성동(1.52)은 1%대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원주시청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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