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중앙동 문화의거리 등에서 열리는 2020 골목카니발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춤과 관련된 장르이며, 참가팀에게는 무대, 음향, 조명 등 시스템과 홍보, 실비(식사비,교통비)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760-9803)으로 하면 된다.

원도심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0 골목카니발은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미니버전으로 약 50m의 거리에서의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공연사업이다. 그동안 문화예술단체들로 구성된 참가팀들이 원도심지역인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기업도시 샘마루공원과 혁신도시 미리내공원으로 공연장소를 확대했다. 또한 골목카니발의 대미를 장식할 골목카니발데이는 댄싱카니발 프린지무대였던 댄싱공연장 야외무대에서 전년도 입상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경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2개팀 2,000여명이 참했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20일=중앙동 문화의거리 △7월11일=기업도시 샘마루공원 △25일 혁신도시 야외무대(예정) △8월8일=중앙동 문화의거리 △22일 댄싱공연장 야외돔무대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