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탐방프로그램, 무선 송·수신기 사용
비대면 탐방프로그램, 셀프 탐방 체험키트 제공 등
비대면 탐방프로그램, 셀프 탐방 체험키트 제공 등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로 지친 탐방객을 대상으로 대면 또는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을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면 탐방프로그램은 해설용 무선 송·수신기를 사용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된다.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은 셀프 탐방 체험키트 제공, 실시간 라이브 방송, 영상콘텐츠 제공 등으로 운영된다.
‘셀프탐방 체험키트’는 치악산 자연관찰로 등에서 탐방하며 스스로 체험할 수 있으며, 구룡탐방지원센터, 구룡·금대야영장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치악산국립공원의 멋진 경관을 담은 자연해설과 생태이야기로 구성되며 매월 2, 4째주 금·토요일 16시에 운영된다.
영상 콘텐츠는 치악산의 자연생태 및 역사, 문화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치악산국립공원이 지친 마음을 방역할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대면 또는 비대면 탐방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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