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제26대 이기중(59)서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원주 출신인 이 서장은 삼척공업전문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원주소방서에서 소방의 길을 걸어 동해소방서 현장지휘대장, 강원도소방본부 정보통신담당·상황총괄담당·기획예산담당, 정선·홍천·영월소방서장, 강원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소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991년 내무부장관 표창, 2010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17년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이기중 서장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근무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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