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는 ?
의료기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는 ?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7.2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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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등급 연세준내과
3등급 이광훈내과
4등급 현대중앙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6차 평가는 2018년 3월에서 8월까지 혈액투석을 주 2회 이상 실시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조 및 과정, 결과 부문의 총 13개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한 결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정수실 관리와 정기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3항목 모두를 충족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1~5등급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연세맑은내과의원, 연세준내과의원이 각각 2등급을, 이광훈내과의원이 3등급, 현대중앙병원이 4등급을 받았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혈액투석 평가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하위 기관과 신규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등 질 향상 지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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