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긴급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위치한 104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옹벽 붕괴 징후, 배수체계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최수천 청장은 지난 6일 흥업면의 한 태양광발전시설 현장을 찾아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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