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경증 또는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할 황둔 생활치료센터 운용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1주일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에 그치는 등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재난안전실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열흘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0.6명까지 줄었다”며 “현재 입원환자는 29명으로 가용 음압병상도 122개에 이르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한편 도는 도내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대상시설에 대해 현황조사를 완료, 전문가 등이 예상하는 가을철 대유행에 대비해 단계별 생활치료시설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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