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진폐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에서 진폐재해자 권익과 복지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은 진폐재해자를 대상으로 재해위로금 설명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긴급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왔다. 이청룡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탄산업 후유증으로 힘겨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진폐재해자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폐재해자의 날은 지난 1970년대 산업화 시대의 명암 속에 탄광촌에서 젊음을 바쳐 일하다 진폐증을 얻은 진폐재해자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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