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 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적극적인 보장 결정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맞춤형급여 신청자 가운데 47가구에 생계급여 선지급을 실시해 시급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중복·이중 청구 등 의료급여기관의 부당 이득금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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