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새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등을 봉대가온학교에 신설하고 기존 보호구역 5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정문에 신호등과 과속·신호 위반 단속카메라 14개를 설치한다. 시는 원주경찰서, 해당 학교와 설치 지점을 협의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평원초등학교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 만들기’시범사업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옐로카펫, 색깔 유도선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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