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강원도 내 건설 수주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 11월 건설 수주액은 3,794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5.9%증가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1,067억 원으로 62.3%, 민간부문은 2,726억 원으로 147.9%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3,041억 원으로 437.9% 증가한 반면 토목부문은 73억 원으로 36.9%감소했다. 수주액이 증가한 것은 공공부문은 기계설치, 신규주택 등에서, 민간부문은 숙박시설, 공장 등에서 각각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1%,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6%각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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