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김영근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감염병 관리·예방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8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각종 연구·교육, KONIS 매뉴얼 개정을 하는 한편 감염병 감시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7년 3월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한 이래 감염병 예방·감염환자 치료에 힘써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가 운영하고 전국 종합병원, 150병상 이상 병원이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의료관련감염 발생 현황을 파악해 감염예방관리 사업·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감시 체계다.

신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