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은 최근 교육문화관 감성화 사업을 완료해 열린 독서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문화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사업비 총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1, 2층 로비와 어린이자료실을 리모델링하고 옥내 사인물을 교체했다.
1층 로비에는 서가 라운지, 북토크 공간, 새집카페를 마련해 역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를 전시했다. 무대와 계단형 휴식공간에서는 동아리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자료실은 기존의 유아실, 이야기방으로 분리돼 있던 공간을 통합해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유아휴게실 마련하고 어린이 화장실을 개선해 가족단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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