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원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은영기자
  • 승인 2021.01.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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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콜센터 운영 높은 평가
원창묵 “시민만족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정부의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 콜센터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고충민원 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해 기관별 평가결과를 가~마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가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원주시가 유일하다. 영월·인제군이 나등급, 강릉·속초·춘천시, 고성·양구·철원·평창·홍천·횡성군이 다등급, 동해·태백시, 양양·정선·화천군이 라등급, 삼척시가 최하인 마등급을 받았다. 강원도교육청은 라등급, 강원도는 마등급을 받았다.

원창묵 시장은 “민원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와 편의시책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리고 말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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