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작업장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4개반 48명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도내 3,693개소 가운데 최근 3년간 규정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민원발생 업소, 매출상위 업소 등 200개소가 대상이다.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냉장⸱냉동 기준 준수여부, 무허가 업소의 영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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