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긴급점검
도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긴급점검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1.0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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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25~29일까지 직영센터 2곳, 위탁센터 9곳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사육시설, 환경 등 운영실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사육환경과 부실한 관리운영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사육장 발빠짐, 난방시설 미비, 사료・물 청결문제 등이며 점검결과 부적정 운영, 규정위반사항, 미흡한 시설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할 계획이다.

동물학대 등 중대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등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동물보호센터의 적정한 운영・관리를 위한 시설, 환경개선과 함께 동물보호기반 시설 확충과 캠페인을 추진해 동물이 보호받고 존중되는 동물보호・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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